LG 코칭스태프 개편, 최상덕 코치 2군행...김광삼 1군 투수코치-장진용 1군 불펜코치 [오!쎈 잠실]

한용섭 2024. 8.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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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전날 역전패 충격을 만회할까.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KT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29일 KT 상대로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김현수(좌익수)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이영빈(1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LG는 홍창기-신민재 테이블세터와 3~4번 오스틴, 문보경 중심타선의 타격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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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광삼 코치 / OSEN DB
LG 박해민 / 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전날 역전패 충격을 만회할까.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KT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27일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그러나 28일 경기에서는 4-1로 앞선 8회 김진성이 오윤석에게 솔로포, 황재균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4-4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0회 4-8로 패배했다. 

3위 LG는 2위 삼성에 3경기 차이로 멀어졌고, 4위 두산에 2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다. 삼성과 두산은 28일 나란히 승리했다.  

LG는 29일 KT 상대로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김현수(좌익수)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이영빈(1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LG는 홍창기-신민재 테이블세터와 3~4번 오스틴, 문보경 중심타선의 타격감이 좋다. 그러나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 고액 FA들의 타격 부진이 아쉽다. 박해민은 28일 경기에서 모처럼 2루타 2개를 때려냈다. 박해민은 KT 선발 고영표 상대로 통산 46타수 20안타, 타율 4할3푼5리로 강하다. 

LG는 좌완 손주영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뛰고 있는 손주영은 23경기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KT 상대로 올해 2경기 등판해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7.20으로 안 좋았다. 10이닝 8실점을 허용했다. 손주영은 통산 KT 상대로 4경기 4패 평균자책점 10.34로 아직 승리가 없다. 

한편 이날 최상덕 코치가 잔류군 코치로 내려가고, 장진용 코치가 1군 불펜 코치로 올라왔다. 1군 메인코치는 김광삼 코치가 맡는다. 

LG 김범석 / OSEN DB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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