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딥페이크 범죄자'는 선거 출마 안 시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을 공천 부적격자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신종 범죄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공천 자격을 강화한 것이다.
여당이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범죄를 공천부적격자에 포함한 것은 관련 범죄를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딥페이크 범죄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얼굴을 나체 등에 합성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을 공천 부적격자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신종 범죄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공천 자격을 강화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서범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 주재로 '10·16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빼앗는 범죄 新5대악'을 추가하는 등 공천신청자 부적격 기준을 강화했다.
신5대악은 △성폭력 2차 가해 △직장내 괴롭힘 △학교 폭력 △마약 범죄 △디지털범죄(딥페이크범죄, 사이버렉카 등)다.
여당이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범죄를 공천부적격자에 포함한 것은 관련 범죄를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부처 긴급 현안보고'를 열고 "딥페이크 범죄가 최근 청소년까지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 드러나고 있어 많은 국민들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 문제를 저희가 집중적으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영상물이 SNS(소셜미디어)를 타고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관계 당국에서는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 주기 바란다"고 주문한 바 있다.
딥페이크 범죄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얼굴을 나체 등에 합성하는 행위를 말한다.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합성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합성이 가능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형 후 중국서 뜨더니…재벌에 청혼 받은 '86년생 여배우' 누구? - 머니투데이
-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 최초 공개…"2년째 열애중, 결혼 계획은" - 머니투데이
- "성범죄? 웃긴다"…NCT 태일 방송서 한 '이 말'에 쏟아진 비판 - 머니투데이
- '9년째 불륜' 김민희♥홍상수, 올해도 질의응답 없다…국내 패싱 - 머니투데이
- '서세원 딸' 서동주, 내년 늦봄 결혼…이혼 10년만 재혼 상대 누구 - 머니투데이
- 머스크, 진짜 'DOGE' 수장됐다…미 공무원들 '잘릴라' 벌벌 - 머니투데이
- "고양이 살려달라" 신고했는데 그 자리서 죽였다…지자체 용역업체 논란 - 머니투데이
- 김호중은 실형 받았는데…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에도 '집행유예' - 머니투데이
- '이혼 소송 중 열애' 괜찮아?…변호사 "황정음 따라하면 큰일나" - 머니투데이
- 고 송재림 괴롭힌 '악질 사생팬' 있었다…측근 사진 공개·비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