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형석 관장,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뉴라이트 뭔지 잘 몰라” [지금뉴스]
최준혁 2024. 8. 29. 15:49
윤석열 대통령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사에 대해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분"이라며 "우리 정부의 입장과 특별히 관련 있는 인사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이후에 뉴라이트 인사 등용된다라는 지적이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독립기념관장을 추천하는 위원회에서 세 분을 보훈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보훈부 장관이 한 분을 대통령에게 제청하는데 보통 1번으로 올라온 분을 제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장관이 위원회를 거쳐 1번으로 제청한 분에 대한 인사를 거부해본 적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뉴라이트 논란에 대해서 윤 대통령은 "솔직히 저는 뉴라이트가 뭔지 잘 모른다. 왜냐, 서로 뉴라이트를 언급하는 분마다 정의가 다른 것 같다"면서 "정부의 인사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 그리고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역량, 이 두 가지를 보고 인사를 하고 있다. 뉴라이트냐 뭐냐, 그런 거 안 따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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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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