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2024 영남·호남·제주 지속가능발전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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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SDGs 영남·호남·제주 지속가능발전 포럼'이 29일 전북자치도 정읍시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를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전남, 전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발표와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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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SDGs 영남·호남·제주 지속가능발전 포럼’이 29일 전북자치도 정읍시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를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전남, 전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발표와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일자리 부족, 주거 문제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사례를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석자들의 경험을 상황극으로 표현하고, 그 해결 과정을 직접 듣는 인터뷰도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일본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을 추진한 도시들의 성공 사례를 함께 논의하며 국제적 모범사례를 탐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정읍포럼을 통해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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