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국공립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신고…경찰 수사 중

김도희 기자 2024. 8.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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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아동들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경기북부경찰청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의정부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자녀가 보육교사 3명으로부터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6명의 아동들에 대해 학대로 의심할만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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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아동들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경기북부경찰청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의정부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자녀가 보육교사 3명으로부터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6명의 아동들에 대해 학대로 의심할만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는 피해 아동들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들과 당시 원장은 모두 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입건된 단계는 아니다"며 "가해 정황이 있는 교사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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