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필리핀, 폭우에 관공서 업무 중단·휴교

최현미 2024. 8.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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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권에 폭우가 내리면서 주요 공공 업무가 중단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8일에 수도 마닐라와 바탄 지역 등지에서 지도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쏟아져 호우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폭우에 댐이 범람해 홍수 가능성이 커지면서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중앙 은행의 외환 거래도 정지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우리나라 서쪽 지역은 내일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사카와 도쿄는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시드니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뉴델리는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파리와 런던의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토론토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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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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