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상품권 구매한도·할인율 상향…“명절 소비 진작”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9월 결초보은상품권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카드형 상품권 구매 시 제공되는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최대 15%까지 상향한다. 지류형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처럼 10%로 유지하고 15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결초보은상품권. [사진=보은군]

이번 혜택은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한시 적용한다. 이후 10~12월도 기존 대비 20만원 증액된 70만원으로 구매 한도를 높인다.

결초보은상품권은 군내 16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은 휴대전화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 설치 후 발급·충전하거나 판매 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이형은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군내 28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황대운 군 경제정책실장은 “할인율 상향 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