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9월 1일 회담..생중계 없이 모두발언만 공개

디지털뉴스팀 2024. 8. 29.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1일 대표 회담을 갖습니다.

양자 회담 실무협의를 담당한 박정하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은 29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표 회담을 9월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만남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1일 대표 회담을 갖습니다.

논쟁이 이어졌던 생중계는 하지 않고, 모두발언만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양자 회담 실무협의를 담당한 박정하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은 29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표 회담을 9월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형식은 양당 대표와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하는 '3+3 회담'으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의 구체적 의제는 30일 양당 대표 비서실장이 만나 다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정하 비서실장은 회담 의제와 관련해 "민주당이 요구한 해병대원 특검법, 민생회복지원금법, 지구당 부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양당 간에 협의를 보지 못했다"며 "민생 답보 상태의 정치를 풀어나가는 통로가 되도록 충실히 협의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식 비서실장은 "국민의힘은 정쟁 중단, 정치 개혁, 민생 회복이란 다소 추상적인 의제를 제시했다"면서 "민주당의 제시안에 대해 여당의 전향적인 입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다만 '의대정원 유예안'이나 '연금개혁' 사안은 여야 간에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해 의제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동훈·이재명 대표는 25일 양당 대표 회담에 합의했지만 이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됐습니다.

#이재명 #한동훈 #회담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