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장창' 유리창 부순 태풍 '산산', 부산에 오늘 자정 '인접'

2024. 8. 29.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오늘(29일) 자정쯤 부산과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에서 강풍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29일) 낮 12시 13분쯤 남구 용호동 한 오피스텔 12층 창문이 파손돼 지상으로 유리 파편이 떨어져 인근을 지나던 70대 여성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오늘(29일) 자정쯤 부산과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에서 강풍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연합뉴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29일) 낮 12시 13분쯤 남구 용호동 한 오피스텔 12층 창문이 파손돼 지상으로 유리 파편이 떨어져 인근을 지나던 70대 여성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비슷한 시간 사하구 감천동 한 주택 유리창도 강풍에 깨져 출동한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아울러 북구 덕천동에서도 강풍에 간판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어제(28일) 밤부터 현재까지 부산소방에서 강풍과 관련해 7건의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부산은 어제(28일) 오후 10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남구 오륙도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23m가 관측됐고 남구 19.4m, 사하구 19.3m, 대표 관측지점인 부산 중구 대청동은 순간최대풍속 17.6m를 기록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