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벌초·성묘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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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보건당국이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긴 소매 옷을 입고,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몸을 씻어야 합니다.
배강숙 광주시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야외활동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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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추석을 앞두고 보건당국이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163건으로 이 가운데 63%가 9~11월 사이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오한 등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긴 소매 옷을 입고,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몸을 씻어야 합니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이나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배강숙 광주시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야외활동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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