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남지우, 헌신적인 노윤서의 남자

이민지 2024. 8. 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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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열연했다.

남지우는 29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지수'를 만나 즐겁고 행복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모완일 감독님, 그리고 함께 호흡하며 가르침 주신 김윤석 선배님과 노윤서 배우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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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남지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열연했다.

지난 8월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남지우는 극 중 김윤석(전영하 분)의 사위이자 노윤서(전의선 분)의 남편인 송지수 역을 맡아 다정다감한 말투에 의사 가운이 잘 어울리는 훈훈한 외모, 특유의 신뢰감 있는 분위기의 소아과 의사를 연기했다. 상견례 프리패스상인 얼굴에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사건에 휘말린 김윤석 곁을 믿음직하게 지키면서 아내 노윤서를 살뜰히 보살피는 헌신적인 남편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남지우는 29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지수’를 만나 즐겁고 행복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모완일 감독님, 그리고 함께 호흡하며 가르침 주신 김윤석 선배님과 노윤서 배우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였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좋은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명문대인 사이먼프레이저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남지우는 넷플릭스 영화 ‘카터’, ‘로기완’과 영화 ‘거미집’, ‘외계+인 1 부’, 디즈니+ ‘비질란테’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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