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유예" 한동훈, "책임자 사퇴" 나경원 만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 공백 사태를 해소할 중재안을 제시했다가 당정 갈등의 중심에 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정 갈등에서 정부 책임론을 제기한 5선 중진 나경원 의원을 만났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와 나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한 대표와 나 의원은 최근 의정 갈등에서 비롯된 당정 갈등 상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나 의원은 한 대표에게 윤 대통령과의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한동훈안 비현실적, 복지부 차관 교체 없다"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의료 공백 사태를 해소할 중재안을 제시했다가 당정 갈등의 중심에 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정 갈등에서 정부 책임론을 제기한 5선 중진 나경원 의원을 만났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와 나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이 독대한 것은 지난 7월 전당대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 대표와 나 의원은 최근 의정 갈등에서 비롯된 당정 갈등 상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나 의원은 한 대표에게 윤 대통령과의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한 대표는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재안으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안을 제시했다가 대통령실로부터 거부당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의 제안에 대해 "폄훼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이지 않다"고 일축했다.
나 의원도 의정 갈등에서 벗어날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갈등을 이 정도로 오랫동안 수습하지 못했다면 책임자는 다 물러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갈등 시초가 됐던 패스트트랙 재판에 대해선 한 대표가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대표는 취임 이후 중진 의원들과 릴레이 식사 등을 통해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song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