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 출범

최은수 기자 2024. 8. 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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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9일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 회의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는 우리나라가 양자과학기술의 최전선에서 글로벌 발전을 선도하고, 양자과학기술로 미래 사회와 산업의 긍정적 혁신을 이끌 방안을 모색할 폭넓은 의견 수렴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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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분야 민-관 소통의 장 마련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 23명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9일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 회의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는 우리나라가 양자과학기술의 최전선에서 글로벌 발전을 선도하고, 양자과학기술로 미래 사회와 산업의 긍정적 혁신을 이끌 방안을 모색할 폭넓은 의견 수렴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양자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센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2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퀀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앞으로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는 올해 11월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구성될 ‘양자전략위원회’와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양자분야 대표적 민-관 소통 채널이자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하는 게 목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자 분야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 공유와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 운영방안, 양자 분야 주요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후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이 분야별 동향 및 현안,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

조선학 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은 “양자과학기술산업법,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올해 말에서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정책방향과 전략들을 수립해 나가는데 있어 긴밀한 민-관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가 대표적인 양자분야 민-관 소통의 장으로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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