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충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소폭 상승

한준성 2024. 8. 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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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중소기업의 9월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3~21일 도내 14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7로, 전월대비 1.3포인트(p) 오르며, 3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8.8로, 전월(80.4) 대비 1.6포인트 하락하고 전년 동월(84.2) 대비 5.4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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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9월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3~21일 도내 14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충북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 SBHI.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7로, 전월대비 1.3포인트(p) 오르며, 3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8.8로, 전월(80.4) 대비 1.6포인트 하락하고 전년 동월(84.2) 대비 5.4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은 76.2다. 전월(71.4) 대비 4.8포인트, 전년동월(72.2) 대비 4.0포인트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의 8월 경영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57.4%)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4.0%) △업체간 과다경쟁(28.4%) △원자재 가격 상승(26.2%) 순이었다.

지난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8.6%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이 전월대비 0.4%포인트(63.9→64.3%) 상승했으나, 중기업은 전월대비 0.9%포인트(75.7→74.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춘호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정책 금융 확대, 명절 소비 증대 기대감 등으로 2개월간 지속된 경기전망 지수 하락은 멈췄지만, 경기 반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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