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금메달 '반효진' 대구 동구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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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는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16·대구체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반효진은 프랑스 샤로투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 결선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사격연맹은 반효진이 역대 여자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 최연소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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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16·대구체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구동구교육재단은 반 선수를 특별장학생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재단은 지난 28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제3회 이사회를 개최해 반 선수를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반효진은 프랑스 샤로투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 결선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만 16세인 반효진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자 최연소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사격연맹은 반효진이 역대 여자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 최연소라고 발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의 위상을 드높인 반효진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반 선수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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