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전기차 충전 안전관리시스템' 적극행정 우수상 등

안양=남상인, 안양=김동우 기자 2024. 8. 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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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지난해 11월 평촌지하주차장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양도시공사, 서강대 등 4개 기관과 협업한 이 시스템은 열화상, 일반 카메라 각각의 특장점을 적용해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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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4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최대호(가운데) 시장과 관계자들이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안양시가 지난해 11월 평촌지하주차장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양도시공사, 서강대 등 4개 기관과 협업한 이 시스템은 열화상, 일반 카메라 각각의 특장점을 적용해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다.

열화상 분석, 사람 탐지 모델을 활용해 온도 변화를 측정, 차량이나 그 주변에서 위험 온도가 감지되면 대피 알람을 제공한다. 일반 카메라는 충전소 주변의 객체·이상 행동(흡연 등)을 탐지하며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통해 장기 주차 차량을 식별하고 과충전·과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한다. 올해는 지역 내 주차장 11곳에 44대를 추가로 구축 중이다.

◇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공유부엌 먹거리 나눔 실천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달 세 차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공유부엌에서 조리한 건강한 반찬과 간식 200인분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촌 청소년 문화의 집 자원봉사단 15명과 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의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했다. 만든 음식은 모두 만안, 동안구에 있는 공유냉장고 1호, 2호에 제공했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음식을 기부할 수 있고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는 공공의 냉장고다.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 나눔에 따른 탄소배출도 줄이기 위해 공유냉장고를 설치했다.

◇ 부림동 주민자치위, '치매 예방수칙 3.3.3' 등 교육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부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동안구보건소 치매관리팀의 주요 교육 내용은 '치매 인식개선과 이해', '치매예방 음식과 운동', '치매 예방수칙 3.3.3' 등이다.

특히 운동·식사·독서의 즐겨야 하는 3권(勸), 절주·금연·다치지 않기의 참아야 하는 3금(禁), 건강검진·소통·조기검진의 챙겨야 하는 3행(行)으로 구성된 치매 예방수칙 3.3.3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윤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치매는 간과해서는 안 될 사회적 문제이며 선제적인 예방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했다.

안양=남상인, 안양=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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