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한미 연합 특수타격 훈련 실시…고도 전투기술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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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는 지난 24~2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특수전학교 훈련장에서 연합·합동 특수타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 '을지 자유의 방패/타이거(UFS/TIGER)' 훈련의 일환으로, 예하부대와 공군 공정통제사(CCT) 및 미 2전투항공여단 등이 함께 최정예 특전대원들의 공세적 특수타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 간 미 UH-60·CH-47 등 대규모 항공전력과 공군 공정통제사들과의 연합·합동작전으로 훈련 성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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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특수전사령부는 지난 24~2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특수전학교 훈련장에서 연합·합동 특수타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 '을지 자유의 방패/타이거(UFS/TIGER)' 훈련의 일환으로, 예하부대와 공군 공정통제사(CCT) 및 미 2전투항공여단 등이 함께 최정예 특전대원들의 공세적 특수타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합·합동전력을 활용한 특수정찰, 전투사격, 핵심시설 타격 등 고도의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완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전투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우발상황 부여 및 대항군 운용을 통해 실전성을 높였다.
훈련 간 미 UH-60·CH-47 등 대규모 항공전력과 공군 공정통제사들과의 연합·합동작전으로 훈련 성과를 높였다. 주둔지 내 미측 전술지휘소 운용과 한미 조종사 계획 보고로 실시간 양국군 협력 체계 및 상호운용성을 극대화했다.
부대는 훈련에 앞서 수집된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세부 작전계획을 수립했다. 목표지역 확보 및 핵심시설 타격 등 다양한 전술과제를 숙달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시작된 훈련에 참가한 특전대원들은 막강한 화력지원과 전력화된 첨단 장비들을 활용해 목표지역까지의 통로를 개척하고 장애물을 신속히 극복했다. 부여된 여러 가지 우발상황 속에서도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작전수행으로 핵심시설을 타격하고 대항군을 일거에 격멸했다.
이후 항공기로 작전지역을 이탈함으로써 한미 연합·합동작전팀은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훈련현장을 찾은 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은 “특전사는 유사시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적진에 투입돼 전략적 임무를 은밀하게 완수할 수 있는 최정예 전천후 부대"라며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스스로에게는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가 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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