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재산업 박람회' 개막, 나흘간 열린다

김양수 기자 2024. 8. 29.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 개척과 국산 목재 이용 확산을 위한 행사로 목재산업체, 가구·인테리어 분야 기업 등 약 35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50여개 업체 참여, 국산 목재 가치 확산
[대전=뉴시스] 2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서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임상섭 산림청장(왼쪽서 여섯째)이 목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 개척과 국산 목재 이용 확산을 위한 행사로 목재산업체, 가구·인테리어 분야 기업 등 약 35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국산 목재 제품을 이용할 경우 제품의 탄소저장량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실적으로 산정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이로 전 세계적으로 목재산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최된 파리올림픽에서 유도·레슬링 경기장, 수영장, 올림픽 선수촌 건물이 목조건축물로 조성되는 등 목조건축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목재생산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하고 혁신 친환경 목재 제품을 선보여 목재의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이 절실해질수록 목재 이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경제·생태적 균형을 이루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조성해 목재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