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축산식품 한자리에' 강원도, 농식품 페어 개최

학교 영양사, 군 급식 담당자, 유통업체 관계자 등 700여명 참가

강원도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29일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비욘드 팜(Beyond Farm) 강원 농식품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29일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비욘드 팜(Beyond Farm) 강원 농식품 페어'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도내 학교 영양사를 비롯해 군부대 급식 담당자, 유통업체 입점 담당자, 농촌융복합 인증 업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융복합 인증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용 부스와 청년농 가공품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 등을 선보였다.

도는 지난해 품평회를 통해 35개 업체가 250억원의 납품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대규모 납품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품평회 우수업체에는 공공 급식 납품 및 국방부 상용물자시스템 입점 기회가 제공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 농식품 페어는 도가 최초로 개발한 판로 모델"이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높은 매출 성과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29일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비욘드 팜(Beyond Farm) 강원 농식품 페어'를 열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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