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랑, ‘잇은(itt-eun)’ 홍정욱·김효정 '사이'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4. 8. 29.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입체와 평면의 조화로 시각적 리듬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 그룹 '잇은(itt-eun)'의 전시가 서울 인사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 'inter-'는 '사이'를 의미하며, 두 작가의 협업 방식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모빌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장 벽면에 드리워지는 그림자와의 조화, 작품간의 거리감, 작품과 관객 사이의 교감을 통해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nter-, 130 x 107 x 26cm, acrylic color on canvas & acrylic color, pine-wood cylinder, satin-acrylic panel, wire, wire-clothing and wood ball on birch structure, 20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입체와 평면의 조화로 시각적 리듬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 그룹 ‘잇은(itt-eun)’의 전시가 서울 인사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설치미술가 홍정욱과 평면 작가 김효정이 연결되고 이어지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제목 'inter-'는 ‘사이’를 의미하며, 두 작가의 협업 방식을 보여준다.

'잇은’의 작품은 네모난 캔버스의 틀을 벗어나 있다. 다양한 구조의 틀을 바탕으로 점,선,면 도형의 기본 요소들이 교차하여 배치되고 틀 밖으로 뻗어있기도 하면서 새로운 조형미를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는 모빌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장 벽면에 드리워지는 그림자와의 조화, 작품간의 거리감, 작품과 관객 사이의 교감을 통해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전시는 9월14일까지.

inter-, dimensions variable, acrylic color on wood balls & wire and wire-clothing, 2024jpg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