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노랫가락에 전통예술까지" 시흥시 '광대와 춤을' 공연

31일 옥구공원서 1차 공연…2차는 10월12일 은계홓수공원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시립전통예술단의 기획공연 '광대와 춤을' 1차 행사를 옥구공원 옥구놀이마당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시립전통예술단이 조선 후기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연희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줄타기와 버나, 사자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새롭게 편곡된 '쾌지나칭칭나네' 등의 노래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동·서양 광대들의 외줄타기와 광대놀음도 준비돼 있어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신명 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광대와 춤을'의 2차 공연은 10월 12일 오후 4시30분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