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지인 살해' 30대 중국인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유흥접객원으로 함께 일하던 동료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엄 모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엄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엄씨는 A씨와 노래방에서 유흥접객원으로 일하다 알게 된 사이로 이달 12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자신의 지갑을 훔쳤다고 생각해 말싸움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싸움 도중 준비한 흉기로 살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유흥접객원으로 함께 일하던 동료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엄 모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엄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엄씨는 A씨와 노래방에서 유흥접객원으로 일하다 알게 된 사이로 이달 12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자신의 지갑을 훔쳤다고 생각해 말싸움을 벌였다. 이후 엄씨는 14일 미리 과도를 구입해 노래방에 찾아가 A씨와 다시 말다툼을 벌였고 격분해 과도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A씨 유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2심도 무기징역
- 검찰,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에 항소심도 사형 구형
- ''임영웅 효과' 이 정도일 줄은'…'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 하루 만에 14억 '초대박'
- NCT 태일, SNS 팔로워 70만 명 증발…성범죄 피소에 '손절' 시작
- 올해 프로야구 누적 관중 900만 돌파…1위 구단은 어디?
- ‘재결합’ 오아시스, 스위프트 넘어설까…“영국 매출만 7000억원 전망”
- 비즈니스석 승객 카드 훔쳐 1억 펑펑 쓴 범인의 '정체 충격'
- ‘학폭 논란’에 직접 입 연 전종서…“사실이라면 공식석상에 나오지 않았다”
- '우리 베이비는 태어날 때부터 디올' 이런 강남 MZ부모들 엄청 많더니 벌어진 일 '충격'
- '여동생 잔다' 영상 공유하자 '부럽다'…텔레그램 '가족능욕방' 참여자가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