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통문화전당 인근 전선 지중화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8. 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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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한국전통문화전당 인근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한국전력공사와 '전주시 현무2길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공사'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전통문화전당 인근 400m 구간의 전선 및 통신선을 지중화한다.

전주시는 "지역별 경쟁 심화와 한전 경영 악화 등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지중화사업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며 "정부 동향에 부합하는 대상지 발굴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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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원 들여 400m 구간
한전과 협약 마쳐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한국전통문화전당 인근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한국전력공사와 '전주시 현무2길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공사'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18억원을 들여 지중화 공사에 들어간다. 전통문화전당 인근 400m 구간의 전선 및 통신선을 지중화한다. 시는 보행 환경과 도시 미관 개선, 화재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에 신청한 '2024년도 지중화사업'에 탈락하면서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진행된다. 2025년도 사업은 신청을 마쳤다.

전주시는 "지역별 경쟁 심화와 한전 경영 악화 등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지중화사업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며 "정부 동향에 부합하는 대상지 발굴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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