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원, 바이오·헬스 기술이 만드는 미래사회 워크숍 개최

홍정명 기자 2024. 8. 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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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지난 28일 창원 본원 본관동 대강당에서 바이오·헬스 소재기술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바이오·헬스 기술이 만드는 미래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 책임을 맡은 KIMS 윤희숙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장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초저출산으로 심각한 인구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한 국민 삶과 사회 활동이 가능한 연령을 확대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바이오·헬스 재료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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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사례 발표 등 연구 동향 교류
[창원=뉴시스]28일 한국재료연구원 창원 본원 본관동 대강당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기술이 만드는 미래사회 워크숍'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재료연구원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지난 28일 창원 본원 본관동 대강당에서 바이오·헬스 소재기술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바이오·헬스 기술이 만드는 미래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KIMS 최철진 원장과 연구원, 관련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연구 동향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KIMS는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를 편성해 맞춤형 예방·진단·치료·관리뿐 아니라 환경 변화로 인해 위협 받는 건강문제 극복을 위한 핵심 역할로 바이오·헬스 소재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6개 파트로 나눠 진행했다.

전반부에서는 기술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후반부에서는 출연연 연구 동향과 국가적 역할 및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 개발 사례에서는 ▲바이오 플라즈마 소재 및 항균 소재 기술 ▲3D프린팅 및 재생의료 ▲생체금속 소재 기술 ▲질병 진단 소재 기술을 소개했다.

출연연의 바이오·헬스 연구 동향 및 발제 시간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기관 현황과 주요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바이오·헬스재료연구의 국가적 역할과 비전 설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 토의를 진행하며 연구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책임을 맡은 KIMS 윤희숙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장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초저출산으로 심각한 인구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한 국민 삶과 사회 활동이 가능한 연령을 확대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바이오·헬스 재료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강한 미래사회 구축을 위한 출연연의 협력과 산학관과의 융합 기반을 마련하고, 그 안에서 한국재료연구원 역할을 명확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KIMS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가 주관하고, ㈜트윈위즈, ㈜시지바이오, ㈜발스이노베이션, ㈜피아이앤이가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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