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섭 검사 탄핵 기각에 “민주, 이재명 방탄 위한 탄핵 남발 사죄하라”

김민철 2024. 8.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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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정섭 검사의 탄핵소추가 헌재에서 기각된 데 대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탄핵소추 남발과 기각에 대해 사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은 무려 7건의 탄핵안을 남발했고, 그중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에 대한 탄핵안이 다수 포함돼 있다"면서 "현재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청문회 역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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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정섭 검사의 탄핵소추가 헌재에서 기각된 데 대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탄핵소추 남발과 기각에 대해 사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오늘(29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식의 이번 ‘표적 탄핵’은 수사 검사에 대한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일종의 사법 테러”라며 “이번 기각 결정에 대해 마땅히 사과하고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은 무려 7건의 탄핵안을 남발했고, 그중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에 대한 탄핵안이 다수 포함돼 있다”면서 “현재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청문회 역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은 지난해 10월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했고, 12월 민주당 주도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당시 민주당은 이 검사가 타인의 전과기록을 무단 열람하고 스키장과 골프장을 부당하게 이용했으며, 처남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고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을 탄핵 사유로 주장했지만, 이 검사는 위장 전입 외에 나머지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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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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