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우, '아없숲' 합류...김윤석 의사 사위 役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남지우가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합류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남지우는 전영하(김윤석 분) 사위이자 전의선(노윤서)의 남편인 송지수로 등장했다. 송지수는 다정다감한 성품을 지닌 소아과 의사다.

현실적인 연기가 극의 몰입을 더했다. 위기를 맞은 장인의 곁을 믿음직하게 지키면서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는 헌신적인 남편을 그렸다.

남지우는 "이번 작품을 만나 즐겁고 행복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모완일 감독과 김윤석 선배, 노윤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지우는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인재다. 영화 '거미집', 디즈니+ '비질란테'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공=네오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