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청취 느끼며 밤 줍자" 과천시 9월21일 갈현동 '밤 줍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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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내달 갈현동 밤나무 단지 일대에서 '시민 밤 줍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할 시민 5000명을 오는 9월2~6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30회째를 맞는 밤 줍기 행사는 매년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꼽힌다.
밤 줍기 행사 시간에는 노래 공연이 함께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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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내달 갈현동 밤나무 단지 일대에서 '시민 밤 줍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할 시민 5000명을 오는 9월2~6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는 같은 달 21일 오전 10시~낮 12시 진행된다.
올해 30회째를 맞는 밤 줍기 행사는 매년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꼽힌다. 행사에는 시민 또는 지역에 직장을 둔 있는 직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재직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7개 주민센터 및 시 공원녹지과를 찾으면 된다.
특히 올해는 밤나무 단지 안에 키즈존을 별도로 만들어 어린아이들도 밤 줍기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밤나무 단지 일대 야생화 자연학습장에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아트 등의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밤 줍기 행사 시간에는 노래 공연이 함께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28일에는 사전신청 없이 잔여 밤을 주워갈 수 있도록 밤나무 단지를 개방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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