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일, 28일 경찰 조사 받아…성범죄 혐의로 지난 6월 피소
전현진 기자 2024. 8. 29. 15:19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30·본명 문태일)이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29일 방배경찰서 등에 따르면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NCT에서 탈퇴한 태일은 2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태일은 지난 6월 성범죄 혐의로 피소됐으며, 그동안 기초조사 등을 거쳐 신문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혐의 내용과 수사 진행 상황은 밝힐 수 없다”며 “아직 송치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소속사인 SM앤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당사와 태일은 이달 중 고소당한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며 “태일은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SM앤터테인먼트는 전날 태일의 그룹 탈퇴를 발표했다.
태일은 2016년 남성 그룹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 NCT 태일, 성범죄로 피소···SM “사안 엄중해 팀 탈퇴”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40828195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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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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