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촌계 진입 장벽 완화…어촌계 가입비 최대 3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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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의 어촌계 진입 장벽을 낮춘다.
도는 신규로 가입하는 청년 어촌계원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도는 다음 달부터 귀어 희망 청년이 어촌계원에 들어가면 가입비의 50% 이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한다.
도는 신규 어촌계원을 많이 유치한 우수 어촌계에는 1억 원 규모의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귀어 초기 단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최대 3년간 영어·가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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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의 어촌계 진입 장벽을 낮춘다.
도는 신규로 가입하는 청년 어촌계원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에 정착하고 싶어도 어촌계 거주기간 등 가입 조건과 높은 가입비로 어촌 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도는 다음 달부터 귀어 희망 청년이 어촌계원에 들어가면 가입비의 50% 이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한다.
기존 청년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사업에 해당하는 '어촌계 인턴'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이 사업은 귀어 희망 청년이 영어조합, 어업회사법인, 선도 어가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 월급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1월 이후 도내 어촌계에 가입한 어촌계원이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도는 신규 어촌계원을 많이 유치한 우수 어촌계에는 1억 원 규모의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귀어 초기 단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최대 3년간 영어·가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주택구입 자금에 대해서도 연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의 융자를 지원하는 등 귀어인 모집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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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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