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성폭행 혐의' 유아인, 첫 경찰 조사…"사실 아니야" 부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유아인 씨(38·본명 엄홍식)가 지난 28일 첫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사 강간 혐의로 입건된 유 씨를 전날(28일) 오후 6시 30분쯤부터 1시간 30분가량 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유 씨의 피고소 사실이 알려진 당시 유아인 측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배포하고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남해인 김민수 기자 = 동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유아인 씨(38·본명 엄홍식)가 지난 28일 첫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사 강간 혐의로 입건된 유 씨를 전날(28일) 오후 6시 30분쯤부터 1시간 30분가량 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소인 A 씨(30)는 지난달 14일 용산구 한 단독주택에서 자던 중 유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해당 단독주택은 유 씨와 A 씨의 주거지는 아니었고,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고소인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선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유 씨의 피고소 사실이 알려진 당시 유아인 측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배포하고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유 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 목적 수면 마취를 빙자해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181회 투약하고, 다른 사람 명의로 44회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숙소에서 대마를 흡연하다 일행 유튜버에게 흡연 장면이 노출되자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 대마 흡연을 요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 24일 유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hi_na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