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글로벌, 가정용 시장 공략 ‘시동’…“모든 순간 색다른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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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는 정통 위스키 강자로 국내 유흥시장을 선도해왔다. 변하는 주류 트렌드에 맞춰 윈저도 가정채널에 집중하려 한다. 3년 내 가정시장 판매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내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가 29일 서울 여의도 IFC 윈저글로벌 본사에서 추석 선물세트 론칭 기념 프레스 데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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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는 정통 위스키 강자로 국내 유흥시장을 선도해왔다. 변하는 주류 트렌드에 맞춰 윈저도 가정채널에 집중하려 한다. 3년 내 가정시장 판매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남경희 윈저글로벌 대표는 “2년 전 디아지오에서 분사한 후 우리가 설정한 정체성과 목표는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하겠다’였다. 기쁠 땐 기쁨을 배가시키고, 슬플 땐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를 주는 윈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윈저는 ‘정성과 최선’, ‘브랜드의 약속’, ‘탁월함에 대한 혁명’, ‘책임과 윤리’라는 철학과 목적을 갖고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위스키 명가로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윈저글로벌은 2022년 디아지오의 인적 분할로 새롭게 출범한 회사다.
이날 소개된 추석용 프리미엄 선물세트 3종은 윈저 12년·17년·21년 세 가지로 구성됐다. 윈저 12년산 패키지에는 노징글라스잔이, 17년산 패키지에는 레만글라스의 온더락잔이, 21년산 패키지에는 레만글라스의 스템노징잔이 포함됐다.
윈저 12년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블렌딩된 밸런스 좋은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윈저 17년은 17년간 국내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차갑게 온더락으로 마셨을때 도드라지는 버터스카치 향이 매력적이다.
윈저 21년은 21년 이상 숙성된 퀄리티 있는 원액으로 블렌딩해 스카치 위스키만의 트로피컬함이 살아있다. 열대 과일 껍질의 발랄함, 향긋함과 묵직한 버터, 우디 향이 조화를 이룬다.
윈저글로벌 담당자는 “이번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통해 윈저의 깊은 풍미와 레만글라스의 고급스러움을 함께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명절의 품격을 높이는 특별한 선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번 추석에 윈저의 우수한 품질과 받는 이의 마음까지 고려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프리미엄 위스키 한 잔으로 색다른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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