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학생 1년 새 13만 명 넘게 감소…전체 학생 수 19년 연속↓

김민혁 2024. 8. 29.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가 1년 새 10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치원생이 49만 8,604명으로 2만 3,190명 줄었고, 초등학생은 249만 5,005명으로 10만 8,924명 줄었습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감소수를 합하면 13만 2,114명에 달했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5.7명(전년 대비 0.4명↓), 초등학교 20.0명(0.7명↓), 중학교 24.5명(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가 1년 새 10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좁히면 13만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유·초·중등,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교육 기본 통계 조사 결과'를 오늘(29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4월 1일 기준 유·초·중·고교생은 568만 4,74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578만 3,612명보다 9만 8,867명 감소했습니다.

학생 수는 1986년 1031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로 돌아서 1990년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2021년에는 600만 명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유치원생이 49만 8,604명으로 2만 3,190명 줄었고, 초등학생은 249만 5,005명으로 10만 8,924명 줄었습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감소수를 합하면 13만 2,114명에 달했습니다.

반면 중학생은 133만 2,850명으로 6,019명, 고등학생은 130만 4,325명으로 2만 6,056명 각각 늘었습니다.

전국 유·초·중·고교 수는 2만 480개교로 전년 2만 605개교보다 125개교 줄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이 8,294개 원으로 147개 원 줄어 감소세가 컸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5.7명(전년 대비 0.4명↓), 초등학교 20.0명(0.7명↓), 중학교 24.5명(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초·중·고교 다문화 학생은 19만 3,814명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만 2,636명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