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연수 8000만원 후원

강수윤 기자 2024. 8. 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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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대상 소진(번아웃)예방 연수 실시를 위해 한국여성수련원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진 예방 연수는 전국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를 위한 행복 충전 연수'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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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대상 소진(번아웃)예방 연수 실시를 위해 한국여성수련원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진 예방 연수는 전국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를 위한 행복 충전 연수'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다음달 25일부터 11월15일까지 강릉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소외계층 지원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6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회차당 2박3일인 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 간 유대관계 형성, 재무설계와 재테크 관리, 로컬 역사 체험, 힐링 프로그램 등 스트레스 해소와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예탁원은 여성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2013년에 업무협약을 체결, KSD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소진 예방 연수를 후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연수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에서 심리적으로 어렵고 힘든 근무환경에도 여성 폭력 피해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돌보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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