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현장 최초 공개…“살고 싶었다” 오열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2024. 8. 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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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건주의 신내림 굿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29일 MBN '특종세상' 측은 '신병에서 신내림까지 이건주의 우여곡절 인생사'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이건주의 신내림 굿 현장이 담겼다.
배우에서 트로트 가수 전향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던 이건주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은 29일 오후 9시 10분 '특종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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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이건주의 신내림 굿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29일 MBN ‘특종세상’ 측은 ‘신병에서 신내림까지 이건주의 우여곡절 인생사’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이건주의 신내림 굿 현장이 담겼다. 이건주는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하늘에서 왔다”고 답하기도 하고, 작두를 타면서 오열했다.
이건주는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살고 싶어서”라며 “(우울증이) 2년 정도 지속되니까 이거는 내가 정말 이러다가 미쳐서 죽겠더라. 갑자기 일도 다 끊겨버리고 그 와중에 갑자기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자 둘이 속닥속닥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소리도 들렸다”라고 설명했다.
배우에서 트로트 가수 전향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던 이건주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은 29일 오후 9시 10분 ‘특종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건주는 1980년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마스코트 순돌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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