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밖으로 튀어나온 인형극 '엄마 마중' … 파주페어 북앤컬쳐 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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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단지 보림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작품 '엄마마중'이 인형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창작 그림책 '엄마마중'은 작가 이태준의 글에 그림작가 김동성이 함께한 아동 그림책이다.
엄마를 마중 나가 본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해당 작품이 인형극단 누렁소(대표 서해자)가 연출, 각색, 제작을 거쳐 9.6.(금)~8(일) 열리는 파주페어 북앤컬쳐 축제 무대에 오른다.
작가 이태준의 다정한 글들은 누구나 엄마를 마중 나가 본 기억을 아이의 시선에서 순수한 시절을 불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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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단지 보림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작품 '엄마마중'이 인형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창작 그림책 '엄마마중'은 작가 이태준의 글에 그림작가 김동성이 함께한 아동 그림책이다. 엄마를 마중 나가 본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해당 작품이 인형극단 누렁소(대표 서해자)가 연출, 각색, 제작을 거쳐 9.6.(금)~8(일) 열리는 파주페어 북앤컬쳐 축제 무대에 오른다.
주인공 아이는, 추운 겨울날 제법 먼 거리를 걸어 엄마를 마중 나간다. 중에 동네 형도 만나고 수탉도 만나고 모르는 아줌마, 아저씨도 만나고, 뒷모습만 보고 엄만 줄 알고 무작정 뛰어가기도 하며 아가는 전차 정류장까지 아장아장 간다.
도착한 전차가 세 번 왔다가 가는 동안 세 번은 차장보고 "우리 엄마 안 오?" 묻는다. 아가가 추위를 무릎 쓰고 나온 곳은 정류장 마지막 전차가 들어온다. 과연 아가는 엄마를 어떻게 만날까?
작가 이태준의 다정한 글들은 누구나 엄마를 마중 나가 본 기억을 아이의 시선에서 순수한 시절을 불러 온다. 시대를 떠나 가슴 저린 느낌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하나의 감성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더 알아가게 할 것이다.
시대 배경은 다르나 엄마를 마중 나가는 주인공 아기가 주는 가슴 저린 느낌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하나의 감성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더 알아가게 하지 않을까 기대하게 한다.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보림 인형극장은 40년 가까이 고집해온 보림출판사(대표 권종택)가 홍성찬 갤러리, 보림 책방과 카페와 같이 운영하는 200석 규모의 인형극 전문 예술극장이다.
한편, 공연장 보림 인형극장에서는 관람객에게 음료 무료 서비스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혜택으로 가족할인(1인 1매, 1만원 관람)을 제공한다.관람 연령은 만 5세 이상이고 공연시간은 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4시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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