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 접경 항로' 지키는 어업지도선 고성 사무실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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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9일 고성군 거진항에 새로 마련된 접경수역 어업지도선 사무실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강원도 글로벌본부장, 속초해양경찰서장, 고성군 관계자, 고성군 수협장, 지역어업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성 어업지도선 사무실은 도비 9억2400만 원을 확보해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8월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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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는 29일 고성군 거진항에 새로 마련된 접경수역 어업지도선 사무실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강원도 글로벌본부장, 속초해양경찰서장, 고성군 관계자, 고성군 수협장, 지역어업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성 어업지도선 사무실은 도비 9억2400만 원을 확보해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8월에 착공했다.
신축 공간은 어업지도선 사무실과 대기실, 7칸 규모의 숙소로 구성돼 있다.
강원도는 어장에 입어하는 어선들의 월선, 피납 등의 방지를 위해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해군제1함대, 속초해양경찰서, 고성군 수협과 함께 안전조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고성군 거진항에 사무실과 숙박시설이 없어 근무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강원도 관계자는 "사무실과 숙소 신축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며 "어선 안전조업 보장의 중추인 어업지도원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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