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108명 소수 여당, 정기국회서도 똘똘 뭉쳐 민생 공감정당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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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정기국회에서도 똘똘 뭉쳐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 개회사에서 "우리는 108석의 소수 여당이지만 지금 해야 할 건 단합"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의 극한 대치, 갈등, 논쟁 속에서도 잘 이겨내고 국민들의 마음속으로 한 걸음씩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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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정기국회에서도 똘똘 뭉쳐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 개회사에서 "우리는 108석의 소수 여당이지만 지금 해야 할 건 단합"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의 극한 대치, 갈등, 논쟁 속에서도 잘 이겨내고 국민들의 마음속으로 한 걸음씩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우리는 여당이기 때문에 의회 민주주의, 협치의 정신을 복원시키고 민생 국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각종 개혁 과제들, 연금·의료·노동·교육·저출생 대응과 같은 과제들도 좋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과제를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미래를 키워나가는 이슈, 예를 들면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우주 등의 산업 경쟁력, 국가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입법 과제 노력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들께 답을 드리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해야 하는 시간이 시작됐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우리의 숫자는 108명으로 야당에 비해 적지만 의원들의 역량이나 열정의 면면을 보면 190명 정도는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며 "더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력 있는 논쟁을 통해 국민의힘이 유능한 정책 정당이라는 것, 민심에 제대로 화답하는 민생 공감 정당이라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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