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경북 시장군수협 정기회의, 의성서 열려

김진호 기자 2024. 8. 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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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가 29일 의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민선8기 하반기를 맞아 처음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1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가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22개 시·군 간 상호소통과 교류·협력 증진에 협력하기 위해 격월제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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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대 설립 등 논의
의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9일 열린 '민선8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민선8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가 29일 의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민선8기 하반기를 맞아 처음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 도비 지원 확대, 하천 퇴적토 준설을 위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준 개정, 도내 의과대학 설립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지방자치와 중앙집권적 정부 간 균형을 맞추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정부 효율적인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인구감소와 지역 간 경제 불균형 등 지역사회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 전체가 하나가 돼 지역 특성과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책 모색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가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22개 시·군 간 상호소통과 교류·협력 증진에 협력하기 위해 격월제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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