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취약지 점검" 원강수 원주시장, 요양원서 환자 위로

이덕화 기자 2024. 8. 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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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인 봉산동 천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환자들을 위로했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정신건강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관리와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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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예방 수칙 지켜 달라"
코로나19 대응 감염취약시설 방문.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인 봉산동 천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환자들을 위로했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정신건강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관리와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같은 시설에서 7일 이내 2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신고가 접수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관리 대상이 된다.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합동전담대응팀을 즉각 가동하고 현장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코로나19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경우 치명률이 높아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감염 예방 수칙을 지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 감염취약시설 방문.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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