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해복구비 205억 추가투입… 총 4608억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7월 수해' 정부 복구비 4403억 원에 더해 20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8개 대규모 개선사업을 제외한 50억 원 미만 1618개 사업은 내년 우기 이전인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재해복구사업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3억 원 미만 1468개 소규모 사업은 내년 4월 말까지, 50억 원 미만 150개 사업은 6월 말까지 완료하며, 8개 대규모 개선복구사업은 호우피해가 없도록 취약구간을 우선 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억 미만 복구 내년 우기 전 완료… 도내 건설업체 100% 참여·시행
충남도가 '7월 수해' 정부 복구비 4403억 원에 더해 20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8개 대규모 개선사업을 제외한 50억 원 미만 1618개 사업은 내년 우기 이전인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도내 '7월 호우(7월 8-10일, 16-19일)' 복구비 4403억 원(국비 3240억 원-73.6%, 도비 475억 원-10.8%, 시군비 688억 원-15.6)을 확정했다.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406억 원(주택, 소상공인, 농경지 등) △공공시설 3997억 원(하천 201곳 1685억 원, 소하천 389곳 813억 원, 산사태 192곳 347억 원, 도로·교량 147곳 230억 원)이며, 피해액은 1623억 7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도는 특별재난지역(논산시·금산군·부여군·서천군,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당진시 면천면)을 대상으로 도재해구호기금, 시군비, 보험금, 의연금, 기탁금 등 20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주택 1083세대(전파 4세대, 반파 33세대, 침수 1046세대)-75억 원 △소상공인 1008업체-20억 원 △농업(시설하우스 8㏊, 시설작물 1120㏊, 특화품목 162㏊)-110억 원을 투입한다.
재해복구사업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3억 원 미만 1468개 소규모 사업은 내년 4월 말까지, 50억 원 미만 150개 사업은 6월 말까지 완료하며, 8개 대규모 개선복구사업은 호우피해가 없도록 취약구간을 우선 시공한다. 또 도내에서 생산하는 건설자재 우선구매, 도내 건설업체 100% 참여·시행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과 이덕민 농림축산국장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난지원금과 특별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까지 지원하는 등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손발을 걷어붙여 재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충남지역은 7월 8-10일, 16-19일 최고 402㎜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안타까운 인명피해(사망 3명, 부상 1명)와 함께, △사유시설-주택 1116동, 소상공인 1084업체, 농경지 552㏊, 축사 28동, 비닐하우스 등 31㏊ △공공시설-(소)하천 590곳, 산사태 192곳, 도로·교량 147곳, 수리시설·상하수도 161곳, 소규모시설 419곳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165억 2000만원을 긴급투입해 응급복구 4474건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재해를 이겨내기 위해 자원봉사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 등 2만 2000여 명이 동참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