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AI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일부 단순·반복 행정 업무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이르면 연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분야는 버스정책, 기후환경, 회계, 인사, 건설, 법무, 총무, 자치행정 등 8개입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기도 행정 혁신 사례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4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2024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에버랜드리조트, 아주대학교의료원, 엔씨소프트서비스, 덴티움 등 70여개사가 참여해 160여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지자체 또는 산하기관 등이 발주한 건설현장의 임금과 하도급·장비 대금의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내일부터 2주간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 이행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소재 종합건설업체의 하도급 또는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등 불공정 행위 신고는 경기도 홈페이지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내년 10월 10일을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의미를 기념해 '시화호의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와 시화호 조력발전소 개발계획, 지속 가능한 시화호를 위한 안산·시흥·화성 공동 선언문 등 시화호가 거듭나기 위한 행사들이 10월에 열린 점을 감안해 이날을 기념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가 지금까지 지정한 기념일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10월18일 경기도민의 날, 10월 10일 시화호의 날 등 모두 3개입니다.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서수원~의왕고속화도로 등 경기도가 운영하는 2개 민자도로 통행료가 오는 10월부터 인상됩니다.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1종부터 5종까지 차종별로 300원에서 600원씩 통행료가 오르고, 서수원~의왕고속화도로는 각 차종별로 100원씩 인상됩니다

경기도는 서수원~의왕고속화도로는은 2018년,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2019년에 각각 마지막으로 통행료를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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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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