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쇼크’에 삼전 73층까지…SK하이닉스는 6%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실적을 낸 엔비디아의 주가가 긴밤 급락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함께 떨어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14% 하락한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날보다 5.97% 주가가 빠지면서 16만86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지난달 11일에 SK하이닉스는 24만850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이날에는 최저 16만7200원까지 주가가 내려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권가 “견조한 업황 방향성 확인”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14% 하락한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고점론’이 불거진 뒤 좀처럼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7.73% 하락했다. 이날 장 중에는 삼성전자가 7만3500원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날보다 5.97% 주가가 빠지면서 16만86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지난달 11일에 SK하이닉스는 24만850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이날에는 최저 16만7200원까지 주가가 내려갔다.
SK하이닉스의 장비 공급사로 엔비디아 수혜주 중 하나인 한미반도체도 전장 대비 9.12% 급락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긴밤 뉴욕증시의 장이 마감된 뒤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했다.
엔비디아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00억4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22% 늘어났으나 시간외거래에서 낙폭이 8%를 웃돌기도 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확대됐던 AI(인공지능) 수요에 대한 우려와 달리 견조한 방향성이 확인됐다”며 “하반기 매크로에 따른 변동성이 있겠지만 업황 방향성은 동일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무속인으로 사는 '순돌이' 이건주 - 매일경제
- 김태호 PD, 청담동 노후 연립주택 300억 매입…신사옥 짓나 - 매일경제
- “성인물 강압 촬영 없었다”…두 달 만에 한선월 사망이유 밝힌 남편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29일 木(음력 7월 26일) - 매일경제
- “카페에 폰 놔둬도 안훔쳐가는 나라인데”…구멍뚫린 중고거래 해결나선 ‘이 회사’ - 매일경
- “아무나 소화 못해”…평범한 티셔츠 대변신, 한예슬 패션 ‘화제’ - 매일경제
- 서울 한복판 싱크홀에 달리던 승용차 빠져...80대男 운전자·70대 女 병원 이송 - 매일경제
- [단독] 두산밥캣·로보틱스 포괄적 주식교환 합병 철회 - 매일경제
- 윤 대통령, 이재명과 회담가능성에 “국회가 본연의 일 해야” - 매일경제
- “5명밖에 안 뽑혔는데...” 울산 선수가 대표팀에 많이 뽑혔다? 김판곤 감독 “‘더 뽑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