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공동주택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상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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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도시가스 공급기업 경남에너지는 지난 2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경남에너지 진해고객센터와 합동으로 창원 진해구 공급권역 내 공동주택 CO(일산화탄소)경보기 무상 설치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021년 공급권역 내 어린이집 776곳, 2023년 노인복지시설 685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도 공동배기방식 구조인 공동주택 500가구에 CO경보기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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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도시가스 공급기업 경남에너지는 지난 2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경남에너지 진해고객센터와 합동으로 창원 진해구 공급권역 내 공동주택 CO(일산화탄소)경보기 무상 설치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의 '가스안전 협약'에 따라 이뤄졌으며, CO경보기는 CO 중독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장치다.
'공동배기구'란 가스보일러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건축물 바깥으로 배출하기 위한 연통 구조물이며, 여러 세대의 보일러 연도가 공동배기구에 연결되어 배기가스를 외부로 배출한다.
이때 공동배기구 벽면에 균열이 발생한 경우 그 틈으로 인해 CO 가스가 세대 내로 유입될 위험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성을 CO경보기를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데, CO경보기는 천장에 설치되어 일산화탄소가 감지됐을 때 85데시벨(dB)로 경보음이 울려 중독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021년 공급권역 내 어린이집 776곳, 2023년 노인복지시설 685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도 공동배기방식 구조인 공동주택 500가구에 CO경보기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를 시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시민의 가스안전 사용에 앞장서는 경남에너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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