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SSENTIAL] 빌라가 깨부순 EPL 빅 4, 에메리 매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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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루이스를 제외하면 득점을 책임질 올리 왓킨스와 그를 뒷받침할 존 맥긴, 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펼칠 모건 로저스와 레온 베일리, 지난 시즌 결정적 순간 활약했던 유리 틸레만스, 든든한 센터백 파우 토레스와 에즈리 콘사 등 기존 핵심들이 모두 잔류해 이번 시즌에도 견고한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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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손흥민이 10년 차를 맞이하고, 그의 후임(양민혁)이 시즌 중반 런던에 입성한다. 이외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지수의 브렌트퍼드 FC 등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코리안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2024-2025시즌 뜨거운 전쟁을 치르게 될 EPL 20개 팀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41년 만에 올라선 UCL, '에메리 매직'은 계속된다
2022-2023시즌 강등권인 빌라에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지휘봉을 잡고 해당 시즌을 7위로 마치며 반등했다. 지난 시즌엔 조직력을 가다듬어 완성도 높은 축구를 선보였다. 그 결과, 리그 4위를 마크하며 41년 만에 UCL 진출권을 따냈다.
허리를 떠받들던 도글라스 루이스가 떠났지만, 유벤투스에서 유망주 사무엘 일랑주니어와 엔초 바레네체아를 데려왔다. 루이스를 제외하면 득점을 책임질 올리 왓킨스와 그를 뒷받침할 존 맥긴, 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펼칠 모건 로저스와 레온 베일리, 지난 시즌 결정적 순간 활약했던 유리 틸레만스, 든든한 센터백 파우 토레스와 에즈리 콘사 등 기존 핵심들이 모두 잔류해 이번 시즌에도 견고한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시즌 말미에 풀백을 높이고 측면 MF를 중앙에 놓아 숫자를 늘리는 기존 전술이 파훼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상대 맞춤형 전술의 대가로 불리지만, 빌라에서 '플랜 A'로도 크게 호평받은 에메리 감독이 세부 전술을 수정하지 않는다면, UCL을 병행하면서 리그 성적을 내기 어려울 수도 있다.
* <베스트 일레븐> 2024년 9월 호 ESSENTIAL '손흥민·양민혁 등과 함께 할 2024-2025 EPL 개봉박두' 발췌
정리=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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