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경부선 철로서 보수 작업하던 20대 열차에 치여 골절상

박건영 기자 2024. 8. 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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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 26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 경부선 철로에서 철도 통신 보수작업을 하던 A 씨(25)가 운행중인 ITX새마을호 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 씨는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열차의 운행은 사고 수습이 완료된 낮 12시 5분까지 약 40분가량 지연됐다.

경찰과 철도공사는 선로 바깥에서 작업을 하던 A 씨가 선로로 진입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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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26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 경부선 철로에서 철도 통신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ITX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영동소방서 제공).2024.08.29./뉴스1

(영동=뉴스1) 박건영 기자 = 29일 오전 11시 26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 경부선 철로에서 철도 통신 보수작업을 하던 A 씨(25)가 운행중인 ITX새마을호 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 씨는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열차에 탑승해 있던 승객 180여 명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해당 열차의 운행은 사고 수습이 완료된 낮 12시 5분까지 약 40분가량 지연됐다.

경찰과 철도공사는 선로 바깥에서 작업을 하던 A 씨가 선로로 진입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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