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휴직 지원'…김슬지 전북도의원, 조례안 발의

임채두 2024. 8. 29.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비례)은 부모가 육아에 함께 참여하는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육아 휴직률을 높이는 연구·조사, 남성의 육아휴직 상담 등 사업을 시행하도록 했다.

김 도의원은 "저출생으로 인구 소멸, 지역 소멸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면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슬지 전북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비례)은 부모가 육아에 함께 참여하는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남성의 육아휴직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육아 휴직률을 높이는 연구·조사, 남성의 육아휴직 상담 등 사업을 시행하도록 했다.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기간은 3개월 이상으로 하되 세부적인 절차와 방법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도지사가 정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줬다.

김 도의원은 "저출생으로 인구 소멸, 지역 소멸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면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