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대주산업 컨소, 중부내륙선 ‘대합 복합 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사업’ 협약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8. 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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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산업은 지난 27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 복합 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재 대주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연권 한국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 곽현준 사업개발처장 등 컨소시엄 구성사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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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대주산업]
대주산업은 지난 27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 복합 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재 대주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연권 한국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 곽현준 사업개발처장 등 컨소시엄 구성사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최대 출자사인 대주산업은 KH에너지, BGF리테일, 영진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 시행 및 향후 2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대합 휴게시설은 상·하행선 모두 이용이 가능한 양방향 복합 ‘화물차 특화 휴게소’로, 오는 2026년 내 개소를 계획하고 있다.

이곳은 중부내륙고속도로 44km 위치에 대지면적 11만2306㎡의 자연 친화형 휴게시설로 설치되며, 조각보를 수 놓은 듯한 하늘 못 정원과 돌담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예정돼 있다.

또한, 화물차 운전자 프리미엄 라운지 및 안전교육센터 등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특화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사진 출처 = 대주산업]
이 시설은 인근 영남산업단지 및 대합 나들목과 연결돼 창녕군 내 산업단지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필수 이용시설이 될 전망이다.

최대 출자사인 대주산업은 한국도로공사와 지난 1996년 한국 최초로 경부선 영남지역 거점인 칠곡휴게소에 ‘화물차 전용 휴게시설’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밖에도 단체급식시설 위생관리 시스템 ‘하이세이퍼푸드’ 식약처 공동 개발, 휴게시설 최초 ‘HACCP’ 인증 등 식음분야 위생관리 부문과 각종 휴게시설 이용 고객 편의 서비스 선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국 휴게소 중 유일하게 다양한 메뉴를 직접 제조하는 ‘뷔페식 자율식당’을 운영, 화물 운전자들의 호응이 높다.

이 같은 운영 노력으로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시설 선정 및 한국도로공사 운영서비스 평가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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