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민체감형 제품실증'에 참가할 창업기업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시민체감형 신제품을 실증할 창업기업을 찾는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체감형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11개사 내외를 오는 9월9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혁신기술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가 도심 곳곳을 시험무대(테스트 베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증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기업 필요한 데이터 확보 기회
광주광역시가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시민체감형 신제품을 실증할 창업기업을 찾는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체감형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11개사 내외를 오는 9월9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혁신기술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가 도심 곳곳을 시험무대(테스트 베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민체감형 실증 공모사업은 제품 실증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수요자인 고객의 만족·불만족, 요청사항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품 실증 단계에서부터 미리 반영, 최적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공원 등 연령별·계층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를 실증장소로 제공, 기업이 수요자가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실증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신청 자격은 상용화 직전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증 시나리오, 실증하고자 하는 장소와 실증과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테크노파크 062-602-8605나 602-8609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1억 원의 실증비용 지원과 실증장소를 제공하며, 실증 완료 최종 평가 후 광주광역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한다.
광주광역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내어주고 있다. 지난해 36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44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에 33개 기업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도시문제 해결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을 비롯해 광주시의 시원한 도시 조성사업에 따라 월곡1동의 차열 사업 대상지에서 폭염저감 제품을 실증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창업기업 제품의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광역시는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해 지역에 튼튼하고 깊게 뿌리내리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창업기업 제품 실증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M "NCT 태일,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팀 탈퇴"
- 故서세원 딸 서동주 재혼 발표…"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 김종민 11세 연하 연인 깜짝 공개…"사귄지 2년 넘었다"
- 윤 대통령, 반국가세력 묻자 "6.25 때도 종북세력이 앞잡이"[영상]
- 성형수술로 얼굴 바꾸며 도주…'160억' 투자사기 총책 구속 송치
- 尹 "현장서 비상진료체계 원활히 가동…의료개혁 반드시 해내겠다"
- 尹 "투기수요로 집값 과열시, 공급·금리로 진정시켜야"
- 전교조, 딥페이크 실태 조사…"교사·학생 517명 직·간접 피해"
- 논란의 '십원빵' 팔아도 된다…"영리목적 화폐도안 활용 허용"
- 영수회담에 말 아낀 尹대통령 "지금 국회, 처음 보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