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성폭행 혐의' 유아인, 첫 경찰 조사…“사실 아니다” 부인

곽명동 기자 2024. 8. 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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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배우 유아인이 28일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MBN은 2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사 강간 혐의로 고소당한 유 씨를 어제 저녁 경찰서로 불러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던 중 유아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유아인의 변호를 맡은 방정현 변호사는 지난 7월 26일 오전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검찰은 유아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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