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하면 무관용' 안성시, 직장 내 괴롭힘에 칼 뺴든다

정숭환 기자 2024. 8. 29.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성시는 갑질 근절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5단계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

상호존중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근절을 목표로 ▲직장 내 괴롭힘 개념 및 판단기준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및 대응 절차 ▲갑질행위자 무관용 원칙 처리 및 피해자 보호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갑질 근절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5단계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

상호존중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근절을 목표로 ▲직장 내 괴롭힘 개념 및 판단기준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및 대응 절차 ▲갑질행위자 무관용 원칙 처리 및 피해자 보호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갑질근절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사전 예방 인프라 구축, 365일 갑질피해신고센터, 집중신고기간 운영 등을 벌여 피해신고 독려 및 갑질 근절 이행실태 점검을 통한 감시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무관용 원칙 처리에 따라 갑질 가해자 처벌 및 제재도 강화한다.

갑질 행위자의 관리자 또는 상하급자가 갑질을 은폐하거나 피해자 보호를 소홀할 경우 징계하는 한편 범죄 소지가 있는 중대 갑질의 경우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법률지원, 심리상담 등 갑질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도 강화키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공직사회에 배려와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행정 신뢰성 향상을 통해 시민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